“임상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만, 약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전문가가 별도 교육을 받은 후에 직접 의약품을 들고 찾아가 약료 상담을 하는 것을 전문약 배송 허용 확대를 염두에 둔 특례라고 해석하는게 무리 아닐까요.” 최근 강원도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에서 시행하는 분산형 임상과 이에 따른 의약품 배송 허용을 두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약 배송의 또 하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근거없는 억측도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실증특례는 약사사회가 우려하는 일반적인 약배송의 형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복지부 역시 지나친 확대 해석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제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