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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화인’에 박양미 선교사
시상식은 23일 오후 6시 ‘이화인의 밤’에서
이화여대 총동창회(회장 김순영)는 2009년 ‘아름다운 이화인’ 수상자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봉사하고 있는 박양미 선교사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이화인’은 지난 2005년부터 총동창회가 매년 그늘진 곳에서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화인의 밤’에서 진행된다.
1982년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박 선교사는 대학 졸업 1년 후부터 1999년까지 아프리카 케냐에서 활동하며 몬테소리국제학교를 설립했다. 이후 2000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옮겨 대학생 선교, 교회 신축, 유치원 설립 등에 헌신하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지난 2001년 유한양행재단으로부터 <유재라봉사상-여약사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