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화약대 동창회 제34대 회장을 맡게 된 황미경입니다.
이화창립 137주년, 약학대학설립 78주년, 그리고 제60회 정기 총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 동창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이화약대 동창여러분,
그동안 우리 이화약대 동창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우리나라 최초 약대의 전통을 계승하고, 약사들의 교류와 연대를 증진시키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선후배 동문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이화가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문은 긍정적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기반 하여,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이러한 도전정신은 현재 추진 중인 약학대학 새 캠퍼스를 통해 우리 후배님들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 활동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걸어온 6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60년은 많은 변화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동안 보여주셨던 사랑과 결집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참여, 새로운 트렌드에 앞서 나아가는 동창회를 위해
선후배님의 아낌없는 조언,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화약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으로 우리 동창회가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24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제34대 동창회장 황 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