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동창 여러분!!! 반갑습니다.
약학과 59회, 제약학과 38회 동창 여러분 졸업을 축하드리며,
117명 모두가 이대약대 동창회원으로 가입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여러분의 약사국가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이 하셨죠?
금년에는 약사국가고시 전국 평균합격률 이 83%였는데,
이대약대는 평균보다 10%가 높은, 93%의 합격률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동창 여러분 모두가 최선을 다한 노력이 있었기에 합격의 영광도 얻고,
모교 위상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요즈음 이태백삼태백(이삼십 대 태반이 백수)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취업하기가 무척
어려운 이때에 마음만 먹으면 백 퍼센트 취업이 가능한 약사면허 소지자가 되었음을
우리 모두 부모님께,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살아야겠지요.
이재부터는 여러분들도 새내기 약사로서 원하시던 곳( 병원, 약국, 제약회사, 연구소, 학교,
공공기관, 수출입 등등)에 취업을 하게 되고, 각자가 맡은, 주어진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하려면,
졸업 후 지금부터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해서
약품정보, 임상약학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지식뿐만 아니라
급속하게 발전해가는 관련학문을 쫒아, 쉼 없이 노력하며 나를 재충전 해가야만,
그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실력 있는 약사로서의 전문직능을 실수 없이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답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활짝 열려있는 여러분들에게는 지금 이순간이
더 넓은 세상 더 높은 이상을 향한, 이시대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획기적이고 창조적인 또 다른 분야의 전문약사가 될 수 있는
재도전의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방금 졸업하신 여러분들께서는 하고 싶은 일들, 해야 할 일들도 많으실 겁니다.
부지런히 모두 다 경험하시면서 그런 와중에도, 인생의 지침이 되는 좋은 책들도 찾아,
독서할 수 있는 시간에, 더 많은 투자를 권하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풍요로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수요건인, 폭넓고 친밀한 인간관계도 다져가면서,
세상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약사님들로,
사회 속에서 진정으로 존경받는 봉사하는 지도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대동창회에는 뉴욕, 시카고 등 17개 해외지부와 부산, 대전 등 7개 국내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세계 방방곡곡,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훌륭하신 7600여명의 동창님들은
우리들의 큰 자랑이고, 재산이며, 든든한 후원자들이십니다.
항상 필요하실 때면 열린 마음으로 동창회를 찾으십시오.
동창회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있고 여러분들을 대 환영합니다.
동창회안에서, 또는 사회활동 중에 여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신입동창회원 여러분!!!
동창회원 되심을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드리고,
앞으로 내내 하느님 축복 안에서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모든 소망 다 이루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2008년 2월 26일 동창회장 김진애